개발은 그저 수단일 뿐

개발은 나만의 삶을 살아가고, 꿈을 이루기 위한 그저 tool일 뿐이다.

 

부트캠프 안에 있다 보면 이것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어서 내 세계가 좁아진다. 물론 지금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것은 맞지만 이것이 잘 되지 않는다고 내 삶이 다 무너진 것처럼, 뒤쳐진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.

 

애초부터 개발이라는 길을 택한 이유는 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수익을 만들어보고 싶어서,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다. 그러니 부트캠프, 취업, 창업 모두 나에게는 그저 수단일 뿐이다. 이것들이 잘 안된다고 해서 무너지 않아도 된다.

 

가지고 있는 나만의 취향과 역량을 잃지 않으면서 이 개발이라는 tool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을 하나 더 탑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.

 

그러니, 나를 잃지 말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만들고 공부하고 기획하자. 

살아 숨쉬며 앞으로 나아가자.